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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스탠다드 푸들 키울 때 꼭 알아야할 주의사항!

by 개굴님💙 2021. 9. 25.

반려견으로 많이 키우는 견종 중에 하나인 푸들은 꼬불꼬불한 털과 기품 있는 모습이 인기 포인트랍니다.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푸들은 알고 보면 대형견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대형견인 스탠다드 푸들을 작게 개량시킨 견종이 우리가 보통 푸들이라 알고 있는 미니어처 푸들, 토이 푸들이라고 해요.

스탠다드 푸들은 대형견 중에서도 순하고 영리해서 인기가 많은 견종이에요.

오늘은 스탠다드 푸들을 키울 때 꼭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스탠다드푸들 키울 때 주의사항
스탠다드 푸들 키울 때 주의사항


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 중 하나인 스탠다드 푸들은 독일, 프랑스, 영국 등 각국에서 사랑을 받아온 대형견 푸들이에요.

푸들은 꼬불꼬불한 털로 인해 털 날림이나 털 빠짐이 적어 알레르기 문제도 거의 없어 가정용으로 인기가 많아요.

스탠다드 푸들은 작은 푸들에 비하여 덩치가 크고 활동성이 많아서 일반 가정이나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꼭 염두에 두셔야 해요.

 

 

 

스탠다드 푸들
스탠다드푸들

 

스탠다드 푸들
프로필  

 

  • 이름 : 테리
  • 견종 : 스탠다드 푸들
  • 사이즈 : 대형견
  • 현재 체고 : 55cm
  • 현재 체중 : 38kg
  • 모색 : 크림색


테리는 스탠다드 푸들 치고도 사이즈가 꽤 큰 편이에요~

보통 성견이 되어도 20~ 40kg의 체중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막상 다 자랐을 때 사이즈가 너무 커서 감당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알고 계셔야 해요.

위 사진은 테리가 1살 정도의 크기였으며, 지금은 체중이 40kg에 육박하는 대형견 사이즈가 돼버렸답니다!


 

스탠다드푸들 어릴 때
스탠다드푸들 개린이시절


스탠다드 푸들은 검정, 갈색, 아이보리, 흰색 등 모색의 비율에 따라 10종류가 넘는다고 해요.

푸들은 꼬불꼬불한 털이 시그니쳐이며, 다른 견종에 비해 탈모 현상이 적은 편이에요.

청소할 때 보면 푸들 털보다 사람 머리카락이 훨씬 더 많이 빠져있더라구요~


 

 

  스탠다드 푸들 키울 때 주의사항  

 

 

스탠다드 푸들 성견
스탠다드푸들 성견

 

첫번째
활동성  


스탠다드 푸들은 오리 사냥을 돕는 조렵견이었다고 해요~

따라서 대체로 물을 좋아하고 활동성이 크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 키우기에는 버거울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하루 1시간 이상은 산책을 해주어야 하며, 반려인이 산책을 자주 못 시켜주거나 집을 자주 비우는 상황이라면 깊이 고민을 해보셔야 해요.

일반적인 소형견처럼 노즈 워크를 통한 산책도 좋아하지만, 몸을 쓰거나 체력을 소비하는 활동적인 놀이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미리 염두에 두도록 하세요!


 

두번째
털 관리  


푸들의 털은 탈모 현상이 적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털에 민감한 경우에는 적합할 수 있어요.

하지만 꼬불꼬불한 털이 잘 엉키기 때문에 꾸준히 빗질을 해주셔야 해요!

털이 많이 자라 수북해지거나 날이 더워지면 털 속에서 습기가 차서 곰팡이성 피부염이 자주 발병하기도 해요.

따라서 산책을 자주 하거나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들은 털을 비교적 짧게 유지해주거나 자주 빗질을 하여 죽은 털을 제거해주어야 한답니다.



세번째
사료 비용  


스탠다드 푸들은 대형견이기 때문에 들어가는 사료양과 비용도 꽤 크답니다.

테리의 하루 급여량이 500~600g 정도 들어가며, 사료의 크기나 칼로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현재 급여 중인 사료의 기준으로 종이컵 1컵 양이 약 75g 이므로, 하루 7~8컵 정도의 양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어요

한 번에 주는 양은 아니며, 보통 아침 / 점심 / 저녁 3번 정도로 적절하게 나눠서 주시면 된답니다.


≫ 만약 강아지가 무른 변을 보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편이라면 급여량이 많다는 뜻일 수 있어요.

반대로 변의 양이 적거나 염소똥처럼 딱딱하거나 가느다란 변을 보는 편이라면 사료의 양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구요.

강아지의 나이나 몸 상태, 활동량에 따라 사료양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양은 전문가와 상담해주세요!

또한 급여하고 있는 사료의 영양 정보를 참고하여 몸무게당 사료 기준치를 확인해보시고 급여하는 편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키우실 때는 적어도 10년에서 15년 정도 길게 동고동락을 해야 하므로, 반려인의 체력 상태나 가정환경 등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특히 대형견은 소 / 중형견에 비하여 케어 사항이나 주의사항이 많기 때문에 섣불리 입양을 하였다가 덩치가 커지면 파양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 아기를 키우거나 작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경우에는 특히나 신중히 고민 후에 입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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